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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신문 인터뷰관리자작성일 19-05-09 14:57


인터뷰 | 몰드금형전문기업 신성몰드테크(주) 윤해묵 대표이사


좋은 사람·좋은 회사가 만드는 고급금형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신성몰드테크(주) 윤해묵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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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형분야의 하이클래스를 꿈꾼다

미래는 꿈꾸는 만큼 이뤄진다고 한다. 경남 창원에 대한민국 금형의 하이클래스를 꿈꾸는 이가 있다. 신성몰드테크(주) 윤해묵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신성몰드테크(주)는 30여년 전통의 사출전문기업인 신성델타테크(주)에서 금형파트를 분사해 2004년 4월에 설립된 기업이다. ‘좋은 사람’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모회사의 경영이념을 이어받아 조금씩 중견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윤해묵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연속 1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는 2017년 매출 목표는 200억 원. 국내 가전과 자동차 수주물량이 바탕이 되지만,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성과물이기도하다.

“영세하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금형시장에서는 기업성장에 한계가 있어요. 금형업계 모두가 고민하는 부분이죠. 우리는 해외법인을 설립해 현지에 진출하는데 초점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개척을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미 일본 수출물량은 전체 매출의 15%를 넘어섰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신성델타의 해외법인을 통해 제2의 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인정신 강조

윤해묵 대표이사는 유럽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마음껏 글로벌무대를 누비는 힘은 역시 품질이다. 그는 품질과 관련한 2년 전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한번은 거래처에서 새로운 자동차 배터리 중요 기능성 부품에 대한 개발을 의뢰해 왔어요. 본래 다른 업체가 2년 넘게 개발하다가 실패한 거였죠. 개발 일정이 정해져있는 자동차 메이커는 승부수를 던진 거죠. 그런데 우리는 불과 6개월 만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의 까다로운 품질 신뢰성 시험을 통과하자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바이어도 처음엔 믿기지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부품의 주요기능을 이해하고, 고급 기술설계 품질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를 계기로 그 거래처는 빅 바이어가 되어서 지금도 좋은 비즈니스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첨단금형 기술이 기업성장의 해법

그는 기업성장을 위해서는 더욱 금형기술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요구가 그만큼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기 때문이죠. 우리의 금형설계기술도 꾸준히 첨단화로 무장하지 않으면 기업은 금형생태계에서 사라질 수밖에요.”

 

이제 사출부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이 싸이클 금형제작은 기본이다. 제품두께가 0.3~0.6mm인 초박막 금형사출성형품의 성형 후 2차, 3차 가공으로 이어지는 여러 후공정들을 금형속 기술로 집어넣은 설계기술과 미려한 외관(Wood or Steel tone) 표면을 재현하는 기술들은 첨단 금형설계기술만이 해법이다.

 

“일반제품들은 보통 3~4T정도지만, 휴대폰이나 노트북,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는 0.6T에 불과하죠. 그러면서도 강도를 유지하는 게 첨단금형의 핵심이죠.”

 

이와 함께 설계와 장비도 기업성장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금형품질은 설계기술력과 가공장비로 좌우됩니다. 우수한 설계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장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죠. 국내에는 아직 금형자동화시스템 도입이 미미하지만, 해외에는 IT를 이용한 원스톱 금형체계를 잘 갖춰져 놓았어요. 빨리 도입해야할 부분이지요.”

 

신성몰드테크(주)는 현재 25,000RPM의 고속가공기를 비롯해 연간 200벌의 금형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Flesh zero 금형으로 부품품질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그는 후배 금형인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직업에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3년마다 회사를 옮겨 다닌 직원과 10년 장기근속 직원을 비교하면 큰 역량차이가 납니다. 속된말로 기름쟁이 근성이 필요합니다. 선진국일수록 한 우물을 파는 직장인들이 많고, 개인 기술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금형은 윤해묵 대표이사가 평생을 몸담았고, 또 앞으로도 걸어갈 길이다. 그렇기에 금형을 향한 그의 열정은 오늘도 뜨겁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604-45, 055-712-6600>